【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건강식품 전문 기업 이매진글로벌케어에서 개발한 브로리코 성분이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특허(국내 특허 10-2193595호)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로리코는 슈퍼푸드 브로콜리에서 발견한 새로운 식물성 화학물질이다. 해당 성분은 이매진글로벌케어와 도쿄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면역 활성 성분 연구를 통해 처음 발견되었다. 브로리코를 발견한 연구진은 다양한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브로리코가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를 활성화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사람과 동일한 면역 체계를 가진 누에를 이용해 브로리코와 다양한 면역 영양소들 간의 면역 활성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브로리코의 면역세포 활성 수치가 홍삼의 사포닌, 벌꿀의 프로폴리스, 버섯의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리코 성분은 자연 상태의 브로콜리를 먹어서는 섭취가 불가능하다. 브로콜리에는 미량의 브로리코 성분만 들어있어 체내에 흡수되기 이전에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매진글로벌케어는 연구 끝에 순도 및 영양 구조 훼손 없이 브로리코를 농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브로리코 추출 기술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31개국에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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